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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부의 대이동

모아 2021. 5. 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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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재테크 책으로 완전 추천드리는 '부의 대이동' 입니다.

요즘 20대부터 주식, 부동산 금 등 재테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테크를 공부하신다면 저는 '부의 대이동' 을 정말 강추 드립니다.

 

 

책소개

2020년 들어 코로나19가 불러온 혼란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를 단행했던 미국은 그마저도 모자라 ‘무제한 양적완화’로 정책을 선회했다. 한때 안정기에 접어드나 싶었던 미국 주식시장과 유가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공포로 인해 다시금 폭락을 반복했다.

전례 없는 격동기를 겪고 있는 지금, 글로벌 시장 분석에 관해 남다른 안목을 보여주는 저자가 전망하는 코로나 이후 달라질 부의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

오건영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AI Advisory 본부에서 팀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디지털전략팀과 신한은행 IPS본부, WM사업부 등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신한금융그룹 내 매크로 투자 전략 수립, 대외 기관 및 고객 컨설팅 및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금융권 경험에 대한 내공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부의 대이동> 목차를 살펴보면

환율, 금리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자세히 알려줍니다.

저도 재테크에 대해서 늦게 공부하기 시작해서 잘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부의 대이동>은 달러, 금 등 다양한 포토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있어 최고의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금융 기관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하여 시중에 자금을 유통시키지 않아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현상은 신용 경색이다."

 

미국 뉴욕에서 주가의 대폭락이 있었던 1987년 10월 19일을 가리키는 말은 블랙 먼데이다.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한다는 것으로, 시진핑 주석이 2012년 처음으로 내세운 이념은 중국몽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버블' 은 낮은 금리에 너무 많은 돈이 풀리게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게 됩니다. 

부동산을 지금 공부하신다면 이런 미국의 사례도 자세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수의 크고 작은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남으로써 직면하게 되는 초대형 경제 위기를 뜻하는 말은 퍼펙트 스톰이다.

원유 공급이 계속해서 늘어나면 원유 가격이 하락하게 되죠. 유가 하락은 산유국들의 부를 줄이는 악재입니다.

뉴딜 정책이 재정 정책의 큰 축이었다면 루스벨트 대통령 당시 시행된 금본위제도의 유연한 적용, 보유한 금 대비 더 많은 달러를 찍을 수 있게 해준 정책은 화폐의 공급을 늘려주는 일종의 통화 정책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대부분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라고 인식하는데 <부의 대이동>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근거는 2008년 금융위기이후 주가가 폭락할 때 금 값도 덩달아 폭락한 경우를 예로 들었습니다.

2008년 경제위기시 금은 안전자산의 역하을 못했던 것입니다.

달러 스마일은 자산시장이 붕괴될 때 혹은 불황이 찾아올 때 달러 가치가 크게 튀어 오르는 특성을 의미합니다.

금의 특성과 관련이 있는 2가지는 화폐, 귀금속이다.

한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보이는 요인과 관련이 있는 2가지는 '양호한 재정, 구조적인 무역 흑자'다.

<부의 대이동> 책은 사놓고 읽을까 말까 계속 망설였던 책 입니다.

책을 훑어봤을때 그래프나 어려운 용어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처음 읽었을때 역시나 책의 난이도는 좀 있는 편이지만, 

이 책은 가볍게 읽지말고, 재테크 교과서 라고 생각하면서 꼼꼼하게 읽으면

재테크를 시작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책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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