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리뷰]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리뷰

요즘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이나 금융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으실텐데, 이와 관련해서 

좋은 책 한권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입니다.

 

저자는 존 리로 요즘 강연이나 유튜브에서 활약이 대단하신 분 입니다.

존리 저자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맡은 이후 한국 투자 관련하여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

'금융 문맹 탈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비싼 명품백을 사려고 몇백만원을 쓰는 것은 아깝게 여기지 않으면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했다가 10만 원만 손해가 나도 잠을 이루지 못한다."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스타일을 버려라"

불과 몇년전만 해도 사람들은 YoLo를 외치며 자신의 소비로 카드값을 몇백만원씩 

쓰는 소비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진정 부자는 이런 외적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검소하게 생활하는 모습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반드시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사람들은 부동산은 괜찮고 주식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MF를 겪은 세대는 더더욱 주식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가지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요즘 20~30대 MZ세대들에게는 주식이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얼마전 유퀴즈 블럭에 나와 존리 저자는 자신의 투자관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6&v=fRWIcH6IhXs&feature=emb_title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는 없다"

회사에 다니는 저는 처음에는 주식을 하게되면 늘상 주가의 오르내림의 영향받으며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였는데, 

존리의 강의나 주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오히려 은행예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로서 장기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문제로 경제 위기를 느끼면서 사람들이 증권계좌를 많이 열었다고 하는데,

주식투자에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런 위기나 공포는 항상 오기 마련이다. 굳이 예측할 필요가 없고, 예측하는 것 자체도 불가능하다.

다만 장기투자 철학, 그리고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퇴직금을 근로자 명의의 퇴직 계좌에 적립해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는 ‘개인형 퇴직연금’을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라고 한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기술이 아니라 인내와 철학이다. 여유자금을 만들어서 투자하고, 기다리면 된다"

 

"주식을 팔아야 할 세 가지 예외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는 갑작스럽게 주식 가격이 급등했을 때다.
두 번째로는 세상이 변했을 때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새로운 투자를 할 때다."

"주식투자란 그 회사의 지분을 갖게 되는 것이어서, 회사가 잘 되면 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 그게 바로 장기투자를 하는 이유다."

 

"주식을 선택하는 일은 동업자를 구하는 과정과 흡사하다. 동업자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동업자의 자질,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투자 대상 기업을 선택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경영진의 전문성, 자질, 도덕성 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각종 지표를 통해 본 한국의 금융문맹률은 아주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돈을 멀리해야 한다든지 하는 잘못된 교육을 받았고, 학교나 직장에서 돈에 관한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지 않았던 결과다."

 

"대한민국의 펀더멘털이 안 좋아서 주식 가격이 싼 것이 아니라, 주식에 투자하는 문화가 아직 본격 형성이 안 된 것뿐이다. 그럴수록 오히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으니, 우리나라에 투자할 만한 기업이 별로 없다는 생각은 지극히 잘못된 편견이다."

 

"한국주식시장이 ‘저평가’가 아니라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려면 몇 가지 꼭 필요한 사항이 있다.

1) 퇴직연금 제도의 전환이 필요하다.

2) 국민연금 등 연기금 역시 한국 주식시장에의 투자 비중을 높여야 한다.

3) 기업지배구조의 발전이 필요하다.

4) 부동산으로 몰리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자금이 방향을 바꾸어 기업에 투자되어야 한다."

 

"유대인이 부자가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1) 유대인은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성인식을 한다. 일찍 경제적 독립을 일깨워주는 교육을 한다. (2)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대인의 교육은 대부분가정에서 이루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경제관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외출을 맘껏 못하는 요즘

집에서 재테크 관련된 서적을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